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산시, 쓰레기 수거업체와 불법투기 합동단속 효과 톡톡

수거 미화원들이 불법배출 장소 속속들이 알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4.01 14:04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집중단속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아산시)
집중단속 기념촬영 모습. (사진=아산시 제공)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는 불법 쓰레기 근절을 위해 아산시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가로청소 대행(위탁) 임직원이 함께하는 ’쓰레기 적정배출 홍보 및 불법투기 집중단속의 날‘을 매월 운영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자체적인 상시 단속반(5명) 운영뿐만 아니라 열 두 차례 민관 합동단속(참여인원 543명, 231건 적발)을 병행하여 2017년 보다 과태료 부과건수 및 금액이 30% 가까이 증가하게 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시 자체분석 결과이다.

이는 수집운반, 가로청소 미화원들이 평소 불법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를 꿰뚫고 있어 공무원들이 알기 어려운 곳, 지역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곳도 찾아서 단속할 수 있는 것에 기인한 것이다.

단속 효과는 과태료 부과금액에 증가에 그치지 않고 종량제봉투 사용율도 증가시켰다. 시 인구는 3.2% 증가한 것에 비해 종량제봉투 판매금액은 전년대비 8.8% 증가한 것이다.

유종희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불법배출이 제로화 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불법행위 발견 시에는 강력하게 조치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종량제봉투 사용을 생활화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아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여러분들께서 많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