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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 지역 대표 봄 축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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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01 14:14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관광객 36만여 명이 찾은 제20회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 (사진=서천군 제공)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서천군 마량포구 일원에서 펼쳐진 '제20회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관광객 36만여 명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충청남도 지정 지역향토문화축제로 선정된 이번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서천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주꾸미와 붉게 핀 동백꽃의 향연으로 수많은 방문객들을 사로잡으며 36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이뤄냈다.

축제장에서는 주꾸미와 동백꽃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주꾸미 샤브샤브, 볶음 등 입맛을 돋우는 요리들로 가득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맛있는 봄을 즐기며 웃음꽃을 피웠다.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과 어부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는 관광객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로 축제장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올해 처음 운영된 서친 김 홍보 부스의 룰렛 이벤트 역시 많은 호응을 일으켰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발된 대표 캐릭터 '꾸미와 동배기'는 축제 개최 전부터 SNS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어 축제를 홍보하는 데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축제장 내 인형탈로 등장해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동백나무 숲에 숨겨진 보물카드를 찾는 관광객에게 서천군 특산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은 관객들의 발길을 축제장인 마량포구에서 5분정도 떨어진 동백나무 숲으로 향하게 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관련 박종민 서면개발위윈회 위원장은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매년 관광객수와 지역경제 효과 금액 기록을 갱신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며 "올해 잘된 점, 부족했던 점 모두 파악하고 내년 축제에 반영해 더욱 발전하는 축제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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