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의회가 추경예산 심사기법과 대규모 사업에 대한 사전이행제도 이해 등의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1일 제천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교육은 13명의 시의원을 대상으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신해룡 박사가 강사로 나서 추경예산 심사기법과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자체의 재정적 부담을 수반하는 대규모 사업에 대한 사전이행제도의 이해를 위해 폭넓고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홍석용 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견제를 위해서는 의원들의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시기별 맞춤형 의정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해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제276회 임시회 중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대비해 추경예산 심사기법에 대한 이해를 높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예산안 심사와 의정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