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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염홍철·권선택 전 시장 등 역대 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시 출범 70주년·광역시 승격 30주년 기념 '대전 7030 기념사진전' 함께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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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01 16:36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1일 열린 역대 대전시장 초청 간담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가운데) 선물한 앨범을 염홍철(오른쪽), 권선택 전 시장과 함께 웃으며 보고 있다.(사진=한유영 기자)
1일 열린 역대 대전시장 초청 간담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가운데) 선물한 앨범을 염홍철(오른쪽), 권선택 전 시장과 함께 웃으며 보고 있다. (사진=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 염홍철·권선택 전 시장 등 역대 대전시장이 한 자리에 모여 대전의 어제와 오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은 1일 시청 응접실에서 염 전 시장과 권 전 시장에게 시정 현안과 장래 계획을 설명하며 보다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홍선기·박성효 전 시장은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 자리에서 안부와 근황을 물으며 감사의 뜻으로 시장 재임시설 활동한 모습을 모아 제작한 앨범도 선물했다.

허 시장은 "전 시장들께서 모두 젊은 시절은 대전의 역사 속에서 함께 보냈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면 현안을 풀어가기 위한 혜안을 언제든 알려 주시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염 전 시장은 "대전에 살면서 시정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보탬이 될 것"이라며 "특히 시책으로 공식 결정된 것에 대해서는 잘 추진되도록 힘을 모아주겠다"고 화답했다.

권 전 시장은 "그동안 추진되던 여러 시정이 최근 매듭을 풀고 나아가고 있어 기쁘다"며 "더 좋아지는 대전의 모습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후 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대전 7030 기념 사진전' 개최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시가 최근 구축한 사진기록물 아카이브 홈페이지 '대전찰칵' 공개를 기념하고 역대 시장과 시정발전에 대한 지혜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대전찰칵'은 해방 이후 대전의 생생한 역사를 기록한 사진 47만 장을 담고 있으며 주제, 시기, 장소 등에 따라 검색하고 내려 받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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