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롯데쇼핑은 1일 온라인 통합서비스인 '롯데 ON'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롯데 e커머스 프로젝트의 첫 발을 내디딘다.

이번에 런칭한 롯데 ON 서비스는 별도의 앱이 아닌 각 온라인몰 간 이동경험을 제공, 가교 역할을 하는 통합로그인 서비스이다.

특히 단 한 번의 로그인으로 롯데 유통 7곳의 온라인 몰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각각의 앱 마다 별도 로그인이 필요했지만 1일 이후부터는 '엘롯데' 앱에서 1회의 로그인 후 앱 화면 우측 상단의 'ON 몰 이동' 버튼을 터치 하면 바로 이동해 자유로운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롯데 ON 앱'을 통해 향후 차별화된 AI 플랫폼 기반의 미래 차별화된 구매방식으로 떠오르는 보이스커머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 ON 서비스'에 참여하는 7개 계열사들은 공식 오픈일인 1일부터 한 달간 차별화된 행사인 '롯데를 켜세요 롯데 ON 반값 ON'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4월 한 달간 신규 회원 가입 또는 롯데 ON 서비스 동의고객 중 추첨을 통해 2인 왕복기준으로 파리, 뉴욕, 로마 등 해외 유명 7개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을 증정한다.

롯데e커머스 사업본부 김경호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롯데 ON 서비스는 내년에 출시될 온라인 통합 플랫폼에 앞서 고객 여러분들이 미리 사용해볼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며 "향후에는 롯데가 가지고 있는 강점인 상품력과 보이스커머스 기술력들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