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교육청이 학생 진로 진학을 위한 상담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도교육청은 2일 서산시 2청사에서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을 했다.
서산 센터는 서산·당진·태안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고입·진로에 관해 대면 또는 전화로 상담하는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서산시 지원비 1억원과 도교육청의 인력 지원으로 서산시 2청사에 112㎡ 규모로 꾸려졌으며, 상담 공간 3실과 업무공간 등을 갖췄다.
이날 서산 센터 개소에 따라 충남 4개 권역별(천안·남부·내포·서산) 센터가 모두 문을 열었다.
권역별 센터는 상시 맞춤형 입시 상담을 위해 진로진학지도에 경험이 많은 교육연구사와 진로진학상담 컨설턴트를 배치해 운영한다.
수시원서 접수 등 상담 몰리는 시기에는 고교 진로진학상담 교사로 이뤄진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진로진학전문 컨설턴트 인력풀을 이용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 상담을 진행하며, 대표전화 1588-0795를 통해 담당 지역 상담사와 통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