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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13개사 직원 평균급여 1억 넘어

전체 평균급여 8100만원… S-Oil 1억3000만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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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02 12:27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국내 대기업 중 13개 기업의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가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중 금융감독원에 2018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0개사(지주사 제외)의 직원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들 80개 대기업의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직원 급여가 평균 9000만원으로 여직원 평균 급여(5800만원)보다 평균 3200만원이 높았다.

직원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대기업은 S-Oil로 1억3700만원에 달했다. 이외에도 총 13개 대기업의 직원 평균 급여가 평균 1억 이상에 달했다.

S-Oil에 이어 메리츠종금증권(1억3500만원), SK이노베이션(1억2800만원), 삼성증권(1억2100만원), NH투자증권(1억2100만원), 삼성전자(1억1900만원), SK텔레콤(1억1600만원), SK하이닉스(1억700만원)순이었다.

또 삼성화재해상보험(1억600만원), 롯데케미칼(1억600만원), 미래에셋대우(1억600만원), 삼성물산(1억500만원), 삼성카드(1억100만원)도 1억원이 넘었다.

남직원의 평균 급여가 높은 대기업은 메리츠종금증권으로 1억56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여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대기업은 삼성전자로 9천300만원이었다.

조사대상 대기업 직원의 평균 근속년수는 11.1년으로 나타났다. 남직원이 평균 11.8년으로 여직원(평균 8.6년) 보다 3.2년 길었다.

직원이 가장 오래 일하는 기업은 기아자동차로 드러났다.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20.8년으로 조사대상 대기업 중 가장 길었다. 이어 KT(20년), POSCO(19.3년), 현대자동차(18.9년)순으로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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