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코레일 충청지역본부는 공주역 개통 4주년을 맞아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 및 나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날 공주역에서는 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열차모형과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 인형세트 증정과 다과 나눔행사를 가졌다.
또한 봄 행락철을 맞이해 4월 중으로는 역사 주변에 봄꽃과 수목 식재, 장미꽃 터널을 조성해 쾌적한 환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아름다운 공주'를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다음달 12일까지 개최한다.
이와 함께 공주역은 개통 4주년을 기념, 오는 26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공주역장은 "공주역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서 역 광장에 고객 편의시설인 문화관광 플랫폼을 조성하고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를 통해 교통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