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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강호축 국회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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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02 17:41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강호축 국회토론회'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강호축 국회토론회'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강호축 국회토론회가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작년 2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강호축 국회토론회는 강호축 8개 시도와 함께 박지원, 송기헌, 변재일, 오제세, 정우택, 도종환, 박덕흠, 이종배, 경대수, 이후삼, 김종대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목포의 박지원 의원과 원주의 송기헌 의원은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예타면제로 탄력을 받게 된 강호선 철도의 시점과 종점을 각각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으로 공동주최만으로도 이번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 충북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 전원이 이번 토론회에 함께 참여해 ‘강호축’이라는 지역 최대 현안에 대해 정치권이 힘을 한데 모으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는 이시종 충북지사의 개회사 및 참석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8개 시도지사가 서명·채택한 강호축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 낭독,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의 주제발표 및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전문가 토론은 김종학 국토연구원 인프라정책연구센터장, 문진수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운영공공성연구센터장, 김일태 전남대 교수, 문경원 대전대 교수, 송운강 강원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가해 분야별 강호축 발전계획과 실현방안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강원과 호남을 직접 연결한다는 강호축의 사업 취지를 살리기 위해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에 연결선·경유선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 면서 “정부차원의 강호축 추진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도 강호축을 반영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의 예타면제와 강호축의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반영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8개 시·도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면 강호축 공감대 확산 및 발전방향 설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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