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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국제적십자위원회 한국대표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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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03 14:15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요르고스 요르간타스 국제적십자위원회 한국사무소 대표가 3일 한서대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인도주의 활동'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한서대 제공)
요르고스 요르간타스 국제적십자위원회 한국사무소 대표가 3일 한서대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인도주의 활동'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한서대 제공)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요르고스 요르간타스 국제적십자위원회 한국사무소 대표가 3일 한서대를 찾아 위원회와 한국의 역사적 관계·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요라간타스 대표는 이날 한서대 연암도서관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인도주의 활동'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섰다.

그는 1864년 스위스에서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인도주의, 무기가 아닌 대화와 상호 신뢰의 원칙으로 위원회가 세워졌다면서 전쟁·피해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도움을 줘 인간 존엄성을 지켜주는 게 사명이라고 설명했다.

적십자와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선 1950년대 한국전쟁과 2002년 이후 북한에서 활동 상황을 소개했고 2015년 한국사무소가 세워지면서 인권 향상을 위한 대화와 협력에 힘을 싣고 있다고 했다.

이어 강연 참석자들과 국제인도주의 활동 등에 관해 질의응답을 하기도 했다.

요르간타스 대표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주요 분쟁 지역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 대표단 단장을 역임한 뒤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북아프리카지역 부국장을 맡았다. 2017년부터 한국사무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국제적십자위원회는 무력 충돌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인도주의 지원 활동을 벌이는 기구 가운데 하나로, 노벨평화상을 4회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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