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청주] 신민하·김석쇠 기자 = 제74회 식목일 행사에 앞서 한국산림협회 충북협의회(회장 권순연)은 3일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 산166-1번지에서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병욱 음성군수, 권순연 한국산림보호협회 충북협의회장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했다.
특히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위해 한국산림보호충북협의회 권순연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행사를 빛내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날 회원들은 3.0ha에 나무 중의 최고 으뜸이라는 뜻으로 이름 지어져 지조와 절개, 강인한 생명력과 같은 민족적 정서로 승화된 상징성 있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우수한 소나무 4천5백본을 식재하였다.
식목 행사가 끝나고 음성군에서 마련한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파트 등 실내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커피나무 등의 포트 묘를 3본씩 나누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