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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안찬영 부의장, 대중교통 발전방향 토론

티브로드 중부방송 ‘시사토크 견제구’ 출연 열띤 토론… 오는 13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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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03 21:4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의회 안찬영 부의장이 방송에 출연해 세종시의 대중교통 및 녹색교통 추진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사진=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안찬영 부의장이 방송에 출연해 세종시의 대중교통 및 녹색교통 추진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안찬영 부의장이 티브로드 중부방송 ‘시사토크 견제구’에 출연해 세종시의 대중교통 및 녹색교통 추진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종시는 대중교통과 녹색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중교통중심도시로 건설 중이다. 그러나 도시개발과 인구증가 등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대중교통 정책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토론에서 안 부의장은 세종시는 신도시 특성상 다양한 교통수요에 맞춰 버스증차와 노선개편 등 대중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에도 불구하고 수송분담률이 여전히 낮아 당초 목표치에 크게 미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안 부의장은 현재 BRT가 세종시 도시철도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교통수단이라며 생활권별로 순환하는 지선노선을 다양화하고 배차간격을 단축해 지선버스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BRT 및 광역버스와의 환승 연계를 강화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것이 세종시의 기본적인 버스운영 방향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종시는 친환경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자전거 친화정책을 적극 추진 중으로 2014년도에는 공영자전거 어울링을 도입하고 지난해에는 뉴어울링 시스템을 도입, 운영 중으로 올해 전기자전거를 시범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권역별로 자전거 수리 센터를 지정 운영해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전국 제일의 자전거 도시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안 부의장은 현 시점에서의 세종시 대중교통 정책은 도시가 성장을 거듭할수록 지속적인 교통체계 정비와 개편이 필요하다.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10분망 구축 및 지선버스를 다양화해 환승 편의를 증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근도시와의 교통망 연계 등 광역교통망 구축이 세종시 성장의 핵심과제라고 주장했다.

안 부의장은 “세종시가 ‘대중교통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어떠한 정책이 필요한지 보다는 심도 있게 고민해 보고 앞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고 세종시에 적합한 대중교통정책들이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촬영한 프로그램 ‘시사토크 견제구’는 티브로드 중부방송에서 오는 13일 오전 9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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