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체육회(회장 홍성열 군수)는 지난 3일 증평실내체육관에서 ‘증평군어린이축구교실 및 꿈나무축구클럽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은 홍성열 군수와 장천배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초등학생 및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 축구교실은 축구꿈나무를 조기발굴해 우수선수 저변을 확대하고 어린이 기초체력 향상과 협동심 및 사회성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 꿈나무 축구클럽 초등학생 4~6학년 30명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오는 11월까지 주 2회씩 기초체력 및 기본기 훈련 등을 배운다.
수업료 및 유니폼, 보호대, 축구공 등은 무료로 지원된다.
체육회 관계자는 “축구선수가 꿈인 학생들이 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며 축구를 배우는 동안 즐겁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나무 축구단은 2017년 제18회 충북도 체육회장배 꿈나무 어린이축구대회와 충북 도민체전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