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진천농기센터, 농업인대학 ‘호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4.04 13:15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지난달 진천읍 봉화산 지암리 벌꿀영농조합에서 진행한 양봉 과정에서 박창배 진천군양봉협회장이 수강생들에게 현장 실습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지난달 진천읍 봉화산 지암리 벌꿀영농조합에서 진행한 양봉 과정에서 박창배 진천군양봉협회장이 수강생들에게 현장 실습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중장기 기술교육을 위해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5일 개강한 농업인대학은 경영과 품목의 전문기술 및 이론의 체계화로 농업현장 문제 해결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학은 과정별 수강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양봉 과정과 양념 채소 과정을 신규로 도입했다.

양봉 과정은 신규농업인을 위해 자치운영회에서 멘토를 정해 기자재 설명 등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추가 현장실습이 진행되는 등 수강생들의 열의가 뜨겁다.

양념 채소 과정은 고추, 마늘, 양파 등 일상의 양념 재료에 포함되는 채소들의 재배기술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는 오후 교육, 하반기는 야간반을 운영해 바쁜 영농기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 강의실에 앉아서 듣는 교육뿐 아니라 수강생들의 농장에 방문해 현장크로스코칭을 통해 농장을 더 나은 방향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토론도 지속해서 열 예정이다.

대학은 11월까지 연 20회 이상 100시간 이상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70% 이상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다.

센터 남기순 팀장은 “앞으로도 생거진천을 대표하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과정별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