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지난 1일 전국 최초로 이마트 제천점 내에 직영 로컬푸드 판매장 운영에 들어갔다.
로컬푸드 직영점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 잡곡 등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시는 한 달간 임시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농산물 집중 출하시기인 5월 초 이마트 내에 제천시 직영 로컬푸드 판매장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마트 내 로컬푸드 판매장 운영 결과를 지켜본 뒤 롯데마트 등 다른 대형 유통마트에서의 로컬푸드 판매장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천시는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그동안 소홀히 다루어지던 지역농산물의 판로개척 및 확대를 위해 관내 대형 유통마트와 로컬푸드 판매장 설치에 대해 끊임없이 협의를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