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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창업키움센터 25일 개소

15개 기업 입주… 혁신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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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04 14:14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혁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창업키움센터를 건립, 오는 25일 개소식을 갖는다며 추진 배경 등에 대해 설명했다.(사진= 세종시 제공)
이춘희 세종시장이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혁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창업키움센터를 건립, 오는 25일 개소식을 갖는다며 추진 배경 등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일자리가 있고 활력 넘치는 ‘혁신창업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창업지원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또 조치원에 SB플라자, 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등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혁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창업키움센터를 건립, 오는 25일 개소식을 갖는다"며 추진 배경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세종창업키움센터는 지역의 유망 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창업보육 시설이다. 시는 총 사업비 27억8000만원을 투입해 옛 세종시의회 청사 앞 부지에 지난해 착공, 5일 준공한다. 인테리어 공사 등 입주 준비를 거쳐 오는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키움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994㎡ 규모로, 1층은 시제품 전시장과 주차장으로, 2~3층은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2층에는 개방형 공간을 배치해 창업가들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시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 명칭은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운영은 창업·벤처기업 지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기로 했다.

전용 사무 공간 15개는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에게 제공 된다. 공모를 통해 소프트웨어·콘텐츠, ICT, 제조, 뷰티(화장품) 분야 등 12개 기업을 선정, 이달 중 3곳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1년이다.

입주 기업에게는 경영·세무·투자 등 경영에 필요한 전문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할 계획이다.

SB플라자의 기술이전·창업투자·마케팅 관련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학생·시민·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 특강, 창업 카페 등을 운영하는 한편, 데모데이·․런치데이 등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를 열어 벤처창업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세종창업키움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30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드는 한편, 창업기업과 대학·기업·지원기관 간 활발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앞으로 조성될 창업벤처 플랫폼과 함께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춘희 시장은 “향후 입주기업 및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센터 운영에 반영 하겠다.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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