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30대 기업 임원 4명 중 1명 ‘해외파’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 임원 평균 연령 ‘만 52.9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4.04 11:4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잡코리아제공>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 임원 4명 중 1명은 해외대학 출신으로 집계됐다. (자료=잡코리아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 임원의 평균 연령은 만 52.9세였다. 이들 30대 기업 임원 4명 중 1명은 해외에서 공부한 해외대학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최근 사업보고서(2018년12월기준)를 공시한 시총 상위 30대 기업의 등기/미등기 임원 3386명의 연령 등 현황을 조사한 결과, 4명 중 1명 꼴인 24.2%의 임원은 해외대학 출신으로 집계됐다.

이는 3년전 동일 조사 결과(21.2%)보다 3%P 가량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대학 출신은 75.8%로, 30대 기업 임원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서울대였다.

해외대학을 제외한 국내대학 중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임원이 11.1%로 가장 많았던 것. 다음으로 연세대(6.9%), 고려대(6.7%), KAIST(6.2%), 한양대(4.7%), 성균관대(4.4%), 부산대(4.1%) 순으로 많았다.

30대 기업 임원의 평균 연령은 만 52.9세로 집계됐다.

출생연도별로는 1965년생(만54세)인 임원이 9.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도 1968년생(9.0%), 1964년생(8.6%), 1966년생(8.2%) 등 만 나이 기준 50대 임원이 주를 이뤘다.

전체 임원 중 50대 임원 비중이 73.3%로 가장 많았고, 40대(21.2%), 60대 이상 임원(5.3%) 비중은 비교적 적었다.

한편 30대 기업 전체 임원 중 95.7%가 남성 임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 임원은 전체 중 4.3%에 불과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