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증평군 청사 증축사업 ‘순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4.04 14:24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이 100억 원을 들여 내년 5월까지 진행하는 청사 증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2003년 개청 당시 기존 증평출장소 건물에 둥지를 트고 같은 해 10월 한 차례 몸집을 키웠으나 청사 내 증평읍사무소도 함께 있어 두 곳을 찾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후 2007년 군청 인근에 마련된 새 건물에 읍사무소가 옮겨갔으나 급격한 인구증가와 이로 인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에는 부족했다.

이에 군은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또 한 번 청사를 넓히기로 했다.

증축 대상은 1992년에 세워져 식당, 차고 등으로 사용되던 전체면적 741.4㎡의 별관 건물이다.

군은 이 건물을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3365㎡ 규모의 청사를 마련한다.

이곳 지하에는 지하종합상황실이 지상 1층에는 기록관 및 전시공간을 마련해 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2층에는 재난안전상황실 및 사무공간이, 3층에는 사무공간, 4층에는 사무공간 및 식당이 들어선다.

특히, 사업은 기존 청사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과 효율적인 공간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공모를 통해 추진됐다.

김용하 재무과장은 “청사 증축을 통해 군민들에게 제공하는 민원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중 발생하는 소음 및 분진으로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열린 각 공종별 시공사와의 공정회의에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세계획 및 인근 건물의 피해 발생 방지 대안 모색이 이뤄졌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