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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이색 국악카페 '눈길'

국악의 정취 흐르는 이색 카페, 전통·현대 조화된 소통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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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04 16:06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영동군 국악카페가 리모델링을 거쳐 영동군향토민속자료전시관 3층에 들어섰다. (사진=영동군 제공)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 국악의 매력을 전하는 이색 카페가 오고 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심천면 국악체험촌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이 ‘국악카페’는, 국악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들 편의 제공으로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탄생했다.

예전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으로 사용되던 건물 1,2층이 영동군향토민속자료전시관으로 탈바꿈할 때 국악카페는 리모델링을 거쳐 이곳 3층에 들어섰다.

수리 등 내부사정으로 잠시 쉬었다가 올해 1월부터 새단장돼, 전문성과 유연성확보를 위해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카페에 들어서면 흥겨운 우리가락과 국악이 담긴 인테리어와, 장구, 가야금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192.8㎡ 규모로 구역별 테마를 정해 세대별 취향에 맞는 테의블과 의자, 좌식 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방문객의 요청에 따라 차와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감상할 수 있으며, 커피 뿐 아니라 각종 라떼류와 생과일 주스도 주문할 수 있다.

스파게티, 피자, 샌드위치와 함께 함박스테이크, 돈가스, 오믈렛 등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며, 와인상설판매장과 연계해 명품 영동와인도 구매 가능하다.

특별메뉴로 고향의 정겨움이 들어가 있는 다슬기 수제비, 다슬기 전골 등도 맛볼 수 있다.

카페에서는 방문객들과의 소통과 원활한 상호작용을 위해 고객카드를 만들어, 영동와인을 증정하거나 간식을 제공하는 고객 중심 특별이벤트도 계획중이다.

영업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10부터 오후 10시 30분 정도까지다.

한편, 옥계폭포 인근에는 ▲영동국악체험촌 ▲난계국악기제작촌 ▲난계사 ▲난계국악박물관 등 국악관련 체험 인프라가 구축돼 우리 가락의 흥을 즐기며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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