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충북 관광 SNS 채널의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들락날락 충북’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들락날락 충북’은 여행객들이 충북을 여행할 때마다 즐거움과 소확행을 느끼고 더 자주 충북을 찾아올 수 있도록 지역의 알찬 여행 정보를 알려주는 소통 채널이라는 의미로 SNS 마케팅 전문가 및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충북관광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선정됐다.
도는 네이밍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충북관광 SNS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초기 채널 이용고객 유입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연중 6회 이상 실시하고 충북의 숨은 명소, 먹방여행, 인생샷 장소 등 최근 소셜네트워크에서 이슈되고 있는 아이템을 테마로 한 특화콘텐츠를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 “올해 충북의 숨겨진 관광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SNS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 이라며 “충북관광 SNS 채널‘들락날락 충북’이 여행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제공과 다양한 이벤트 개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