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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어린이박물관 전시주제·전시물 설문조사 반영

전국 어린이, 학부모 등 600여명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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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04 15:2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행복도시(세종시)에 건립되는 어린이박물관의 전시주제와 전시물이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추진된다.(사진= 행복청 제공)
행복도시(세종시)에 건립되는 어린이박물관의 전시주제와 전시물이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추진된다. (사진=행복청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세종시)에 건립되는 어린이박물관의 전시주제와 전시물이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추진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민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박물관의 전시주제와 전시물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마쳤다.

설문조사는 어린이박물관 전시 관람형태의 선호도 및 관람객 현황을 분석하고 전시물 선호도 조사와 의견을 수렴해 어린이박물관 전시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성인 508명과 어린이 100명으로 나눠 성인은 미취학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및 고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 행복청이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박물관의 전시물에 대해 70%이상이 적절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전시물 선호도는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전시물, 교육프로그램 순으로 답했다.

전시물의 전시주제는 성인은 환경을 가장 높게 평가, 어린이는 문화유산과 영아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치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밖에도 박물관 전시물로 희망하는 분야는 우주분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초과학, 스포츠, 직업체험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관람 적정시간은 1시간에서 2시간 사이를 제일 선호했다.

행복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어린이박물관의 설계 및 공사에 적극 반영해 누구나 즐겁게 방문할 수 있는 어린이박물관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박물관은 총사업비 330억 원을 투입해 부지6108㎡, 연면적 4891㎡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된다. 올해 5월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1년 착공, 2022년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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