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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예타 통과…동·서 지역균형발전 기대

유성 문지동~대덕 신대동 단절지역 잇는 도로개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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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06 21:06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위치도.(사진=대전시 제공)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위치도.(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갑천으로 단절된 대전 유성구 문지동과 대덕구 신대동을 연결하는 연장 1.3㎞, 왕복 4차로 규모의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을 위한 총사업비 825억원 중 국비 약 400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사업은 2013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그 결과 2016년 4월 제3차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개선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해 6월에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같은 해 7월부터 KDI(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수행하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B/C(경제성 분석)=1.1, AHP(계층화 분석)=0.526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대덕특구 동측진입로가 개설되면 갑천을 횡단하는 엑스포로~천변고속화도로~국도17호선이 연계된 동서축 도로망이 구축되게 된다.

이에 따라 동·서간 지역균형발전, 세종시·국제과학비즈니스밸트·대덕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교통량 분산으로 인한 교통 혼잡 감소 등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대덕특구 동측진입로가 개설되면 광역BRT 운행에 따라 왕복 4차로로 축소운영 중인 천변도시고속화도로의 교통 정체가 해소 될 것"이라며 "특히 대덕구에서 행정타운 구축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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