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교실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이 많은 중고등학교의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별도 학급을 구성하고 학생 흥미와 적성에 맞는 교육 과정을 통해 학교적응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50개교를 대안교실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1~4주 동안 교내 '학생위기상담 종합지원 서비스(Wee) 클래스'나 교육지원청 Wee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학업 중단 예방 프로그램이다.
현재 모든 초중고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이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학업중단숙려제 지원학교 56개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양정숙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상담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학교 생활에 흥미를 잃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