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봉산 행복주택 건설공사가 지난 2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대전봉산 행복주택 사업은 전용면적 16㎡ 96호, 26㎡ 234호, 36㎡ 248호 등 아파트 578호와 지상·하 주차장 406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공사로 사업비 576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공급 대상은 대학생(취업준비생 포함), 청년(사회초년생 포함), 신혼부부(예비자 포함), 고령자(만 65세 이상), 주거급여 수급자 등이며 입주는 오는 6월 중으로 예정됐다.
특히 주변은 교육, 공공, 상업시설, 교통망 등 인프라가 상당 구축돼 있고, 공원과 수변환경이 인접해 정주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최화묵 LH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행복주택 사업은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각종 계층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주거공간을 공급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여건과 부합되지 않는 지구단위계획 등에 대해서는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수요에 맞춰 용도변경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