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지난 5일 육군 제32보병사단 창조관에서 대전시, 충남도와 공동으로 제51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영순 대전정무부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 세종시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김태일 32사단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의원, 군·경 지휘관 및 예비군 대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표창,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사, 결의문 낭독,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예비군 육성·발전 업무에 기여한 총 52명에게 3개 시·도지사 표창과 32사단장, 충남지방경철장, 대전지방경찰청장, 대전충남병무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춘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젊음을 헌신한 예비군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방위와 국가안보를 위해 평상시 훈련을 잘 실시해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