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시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제천의병 정신계승교육, 애향심 고취를 위한 지역문화유적 교육,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 교육, 시민 행복생활 영위를 위한 행복교육 등 4개 분야의 순회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 관리 교육 순회 특강은 지난해 충청북도 평생교육 공모지원사업 안전관리 교육사 양성과정을 통해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32명의 안전관리 교육사가 참여한다.
10명 이상 직원 및 시민이 참여하는 기관과 단체는 교육장소를 확보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제천시평생학습센터로 신청하면 순회 특강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신청 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순회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선 지난 4일 명락 노인종합복지관 노인대학 2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첫 안전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장척기 강사가 나서 '생활안전 및 미세먼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의 중요성과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생활 안전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겸한 특강으로 펼쳐졌다.
안전 관리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평생학습관(043-641-54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 고취로 시민 정주의식을 확립해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구현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