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미래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증평에서 열정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월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증진을 약속하며 이처럼 취임 소회를 밝혔던 이배훈 부군수가 어느덧 취임 100일을 맞았다.
그는 충북도 예산·회계·감사부서에 오랜 기간 몸담았으며 법무통계담당관, 문화예술산업과장 등을 역임하고 제15대 부군수로 부임했다.
부임 당시 군은 각종 평가지표와 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배훈 부군수는 취임 후 짧은 기간 ‘행복하고, 안전한,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게 하려는 홍성열 군수의 군정 철학을 이해하고 발 빠른 현안 파악에 나섰다.
특히, 1월 1일 자로 단행된 조직개편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내부적인 조직 안정화에 큰 힘을 쏟았다.
이 밖에도 에듀팜특구 조성, 종합운동장 건설, 증평경찰서 설립 등 정주 여건 개선과 구제역·AI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며 행정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배훈 부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군민 여러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헌신적으로 공직에 임하는 동료 공직자들이 있어 짧은 기간에도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군민 행복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행돼 증평의 위상과 입지가 더욱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