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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공모사업 유치에 따른 국비확보 상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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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11 13:36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는 올 3월말까지 10개 공모사업을 유치, 예산568억3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청양군 제공)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는 11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청양군은 지금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공모사업 유치에 따른 국비확보 상황과 예산투자 결과로 다가올 청양 미래상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농업분야, 복지분야, 관광분야, 기업유치 분야 등 군정 전반에 걸친 정책들을 ‘더불어 행복한 미래’라는 큰 그림 속에서 세심하게 연계하고 통합 추진한 결과 각종 공모사업 유치, 대규모 국비 확보 등 노력에 값하는 성과를 연이어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지난해 하반기 13개 사업에 국비 380억원을 확보했던 청양군은 올 들어 3월말까지 10개 공모사업을 유치하면서 예산 568억3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예산규모가 가장 큰 사업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건립사업. 현재 도 심사를 통과하고 5월로 예정된 정부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이 사업은 280억원에서 많게는 400억원을 투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충남 소방복합시설 조성과 함께 청양군의 지형도를 바꿔 놓을만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신활력플러스사업 예산 70억원을 확보, 올부터 2022년까지 치유비즈니스 거점 조성, 체험휴양자원 전문성 강화, 치유산업 혁신주체를 양성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 사업에 대해 “사계절 치유축제 개최를 목적으로 치유비즈니스 경진대회, 치유세미나 개최, 식단․상품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군민 이해도와 관심도를 끌어올린 다음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여는 첨병 역할을 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충남도내 유일하게 푸드플랜(먹거리종합계획) 패키지 사업을 유치, 향후 5년간 농산물직판장 설치 등 4개 사업에 62억여원을 투자하게 됐다”면서 “농식품 반가공사업, 직매장 설치지원, 저온유통체계 구축,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농산물 안전분석실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협과 함께하는 지역혁신모델 구축사업에도 선정돼 60억원을 지원 받게 됐으며 이 예산은 농업인의 실질 소득을 높이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중점적으로 쓰일 예정이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노인커뮤니티케어 분야에서도 예비선정 되면서 44억원을 확보,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현재 사는 곳에서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분야를 받을 수 있는 근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양구기자산업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향후 4년간 30억원을 투자, 2030년 1000억원 규모 소비시장 창출에 도전하며 이밖에 공모를 통과한 사업으로 쌈지주차장 17억원, 마을단위 LPG 저장탱크 3억원, 시군 통합지원센터 건립 1억원, 광역투어버스 운영사업 7000만원 등을 강조했다.

한편 청양군은 기 확보한 예산 외에 공모 준비 6개 사업 460억원, 신청계획 12개 사업 886억6700만원을 따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표적 사업은 106억원 규모의 금강수원 정화 시설하우스 공급사업이다.

김 군수는 “우리 군이 역동성을 갖고 밤낮없이 뛴 결과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군민들께서도 확신을 갖고 더불어 행복한 미래 창조에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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