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11일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될 예정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중재자가 아니라 북한의 변호인이 되겠다는 것"이라며 "한미 이견과 갈등만 확대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나라의 안전과 국민의 삶을 지키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본연의 자세와 책임감을 갖고 한미 정상회담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를 지키는 길은 남북경협이 아니라 한미동맹 강화와 강력하고 지속적인 대북제재를 기반으로 완전하게 북핵을 폐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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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11 14:32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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