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지사장 김부헌)가 11일 세종시에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희망, 나눔, 녹색이라는 사회공헌 핵심가치에 따라 각종 캠페인, 교육, 체험, 의료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2000만 원 기부금 전달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사회적 경제 인재양성 및 창업자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국립세종도서관 등에서 진다. 사회적 경제 이해 제고와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 홍보가 진행된다.
김부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