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직장인, ‘월요일’·‘기상 시’ 가장 피곤

10명 중 6명 강한 피로감… 스트레스·나이 탓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4.11 17:33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2030 직장인 건강관리 조사. (자료=잡코리아, 알바몬 제공)
2030 직장인 건강관리 조사. (자료=잡코리아, 알바몬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최근 ‘춘곤증’으로 인해 피로를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많은 가운데, 가장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때는 월요일과 기상 시 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남녀 직장인 163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건강관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10명 중 6명 정도가 현재 ‘강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직장인들에게 현재 자신의 피로 강도를 5점 척도 기준으로 22.0%가 현재 자신의 피로 강도를 5점(매우 강함)이라고 응답했으며, 37.1%도 4점(강함)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3점(보통)이 36.1%였으며, 현재 자신의 피로감을 1점~2점으로 ‘약하거나 매우 약하다’고 선택한 직장인은 4.8%로 소수에 불과했다.

직장인들이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요일은 월요일이 56.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어 목요일(14.7%), 수요일(9.0%), 화요일(7.7%), 금요일(6.5%) 등의 순이었다.

하루 중 가장 피로할 때는 기상할 때가 29.3%로 가장 높았으며, 점심식사 이후(19.6%), 출근길(15.6%), 오후 근무 시(14.4%), 퇴근길(6.9%) 등 이었다.

직장인들이 피로한 이유로는 업무 스트레스가 응답률 44.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나이 탓(30.8%), 운동 부족(19.3%), 출퇴근길의 시달림(18.9%), 면역력 감소(16.1%)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직장인 53.1%는 건강 관리를 하고 있었으며, 평소 하고 있는 건강 관리 방법으로는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이 52.9%로 가장 많았으며, 비타민이나 영양제 등을 섭취하고 있다(48.3%)는 응답도 많았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