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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연장... 인하율은 축소

소비자 부담은 다소 늘 듯... 12일 기준 대전 141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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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13 20:46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대전 주유소 판매 평균 휘발유가격은 12일 기준 리터당 1412.19원으로 나타났다. <사진=김용배 기자></div>
대전 주유소 판매 평균 휘발유가격은 12일 기준 리터당 1412.19원으로 나타났다. <사진=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정부가 다음달 6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기간을 오는 8월말까지 4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인하율은 기존 15%에서 7%로 줄였다. 이에 휘발유는 리터당 65원이 오르고 경유와 LPG부탄은 각각 46원, 16원 인상된다.

인하폭이 축소되면서 소비자가 느끼는 유류 가격은 다소 인상될 전망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2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8주 연속 상승하며 리터(ℓ)당 1408.3원으로 전주대비 10.3원 올랐다.

경유 역시 전주대비 8.5원 오른 리터당 1304.3원, 등유는 2.3원 상승한 954.4원을 보였다.

12일 기준 대전 주유소 판매 평균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1412.19원이며 최저가는 1361원(서구 대림주유소)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리터당 평균 1414.40원, 최저가는 1359원(동부농협주유소)이다.

충남은 리터당 평균 1411.27원, 최저가는 1329원(아산 대광주유소)이다.

충북은 리터당 평균 1419.70원, 최저가는 1358원(충주 양지주유소)으로 조사됐다.

상품별 판매가격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79.9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422.0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3월 OPEC 원유생산량 감소, 미국 석유제품 재고 감소 및 미국의 베네수엘라 추가 제재 등으로 인해 상승함에 따라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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