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지난 12일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개최했다.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안보 및 재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민방위사태 시 임무·역할 등 민방위 제도와 국가안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기본교육과 실전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상천 시장은 "교육에 참석한 이·통장 및 직장 민방위대장은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민방위대장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방위대장 446명을 대상으로 마련된 특별교육은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국가 안보 중요성의 올바른 인식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