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이종윤)는 올해 업무 중점 추진방향인 '3-ZERO'(사고, 부패, 이월) 원년의 해 달성을 위해 지난 11일 본부장이 직접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 현장으로 찾아가 40여 명의 협력사 현장 근로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갑을문제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공유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소통을 통해 발굴된 청렴, 불공정관행 등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원칙으로 하나 불가피한 사항에 대해서는 단계별 조치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종윤 본부장은 "철도 건설현장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듣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단 및 협력사, 현장 근로자가 하나 되어 3-ZERO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