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 대원대학교(총장 조남근)가 세종시교육청에서 대전·세종·충청권 교육청과 16개 전문대학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열린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미래형 창의인재육성을 위해 충청권역 교육청과 전문대학이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상호 협력해 사회 수요 맞춤형 지역인재양성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상호 교육과정 개발 및 연계를 위해 공동 연구 및 정보협력 △자유 학년제 체험 프로그램 및 진로 탐색・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등이다.
조남근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대는 지난 10일 충북지방경찰청과 지역 안전 확보를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범죄예방을 위한 공동연구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