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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9년 1회 추경예산 1조 513억원 확정

정주환경 조성에 572억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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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14 16:40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당진시 전경. (사진=당진시 제공)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는 본예산 대비 1805억원이 증가한 1조513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1일 당진시의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회 추경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7152억원보다 1467억 원 증가한 8619억원으로 편성하고, 특별회계 추경예산은 1107억원으로 기정예산 1031억 원보다 76억 원 증액했으며, 기금은 기정예산 525억 원보다 262억원 증가한 787억원을 편성했다.

시의 이번 추경예산에서 국내경기 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정부의 조기 추경에 대응해 일자리 창출과 SOC관련 예산 추가 교부 등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동분을 반영했다.

특히 시민건의사항과 불편사항 해소에 예산을 우선 반영했으며, 처음으로 통합관리기금을 운용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반영함으로써 지역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1회 추경의 분야별 주요사업 세출예산 편성 현황으로는 △사람중심 경제, 일자리 창출 분야에 31억원 △함께 잘사는 농어촌 분야 202억 원 △맞춤형 복지실현 분야 116억원 △자연과 공존하는 조화로운 정주환경 조성 분야 572억원 △지속가능한 청정환경 도시 분야 108억원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1회 추경에서는 가급적 신규 사업은 지양하고 일자리 창출과 주민불편 해소, 숙원사업 해결 등에 중심을 두고 편성했다”며 “확정된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 1회 추가경정예산의 주요 추경 재원은 보통교부세 확정분과 지난해 보통교부세 정산분, 지방세 증액분, 국·도비 보조금 및 순세계잉여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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