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보건소(소장 조종휘)가 암 검진 수검률 8년 연속 1위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보건소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지역 주민과 병원 종사자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암 예방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7월에도 준비 중인 이날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암을 제대로 이해해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하고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일대일 맞춤형 예약전화, 상담, 문자전송, 각종 행사와 병행한 다양한 암 검진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타 암 검진 및 암 환자 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방문건강팀(043-641-30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다, 건강검진표를 수령한 대상자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관내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길 바란다"며 "유 소견 시 암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최대 3년간 치료비 지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