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15일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는 산불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5개 시·군 이재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7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군의회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피해가 더욱 커진 것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타냈다.
아울러 제277회 임시회 진행으로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지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애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현하고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박양규 의장은 “이번 화마로 씻을 수 없는 아픔을 겪은 이재민 여러분께 진천군민을 대신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을 가지고 용기를 내시기 바라며 이재민을 포함한 지역민들이 다시 희망을 품고 이른 시일 내 제자리를 찾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