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한국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회장 하정숙)는 15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웃 나눔과 재능기부 등을 위한 생활개선회 봉사단 발대식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교육을 통해 얻은 것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된 발대식은 홍성열 군수와 장천배 군의회 의장, 연종석 도의원, 군의원, 김선호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연합회는 발대식에 이어 쌀 나누기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준비된 500kg의 쌀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했다.
하정숙 회장은 “사회가 점점 개인주의와 이기주의 등 삭막해지는 시점에 봉사단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화합하고 소통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발대식 전에도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자연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군 장애인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실천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