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LH세종특별본부(본부장 김수일)가 행복도시 주거복지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LH는 행복도시 내 임대주택 운영과 관리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한누리대로 밀레니엄빌딩에 ‘세종권 주거복지 지사’를 설치하고 지난 12일 개소식을 가졌다.

‘세종권 주거복지 지사’는 행복도시 내 LH 임대아파트 입주자 모집, 계약, 주택관리 등 주거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마이홈 상담센터도 문을 열었다. 상담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에게 임대주택을 포함한 정부의 주거지원 정책에 대한 통합 안내, 개인별 맞춤 주거복지 상담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한다.

LH는 BRT 등 대중교통을 통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사무소를 개소해 승용차가 없는 지역 주민도 쉽게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세종권 주거복지지사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와 정보 등을 제공해 행복도시의 종합적인 주거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지역 허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