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에 전국 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교육을 위한 학교 공간 혁신을 논의한다.

16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8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미래 교육을 위한 학교 공간 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교육정책네트워크의 올해 첫 토론회가 열린다.

행사는 각종 학교 공간 혁신 사례 공유와 질의응답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미래를 지향하는 현재 학교에서 해야 할 학교 공간의 성격과 방법, 학교 공간 혁신의 방향과 사례, 관련 절차, 교사 건축 학교 시범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한다.

또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학교 공간 혁신에 관해 토론을 벌인다.

행사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학국교육개발원 등으로 이뤄진 교육정책네트워크는 매해 여섯 차례 지역 거점 도시를 돌며, 교육 현안에 대해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