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정의당 대전·세종시당이 세월호 5주기를 맞아 현충원 세월호 교사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다.
김윤기 대전시당 위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살아있는 자의 책임과 의무를 다 하고 끝까지 진상규명을 위해 함께 하자"며 "특별조사단에 강제수사권을 부여해 세월호 참사의 총체적 진실을 밝혀내고 이를 은혜·조작하려 했던 모든 시도들에 대해 단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 대전시당은 이후 전교조 대전지부 등과 함께 세월호 이후 남겨진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생일’의 공동관람 행사를 갖고 추모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참배에는 김윤기 대전시당 위원장을 비롯, 김은실 부위원장, 주요당직자, 세종시당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