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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내 중소기업 수출 촉진 방안 모색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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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16 17:36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16일 도내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출마케팅 추진 및 기업 간담회 지속 개최 등 중소기업 수출 촉진을 위한 ‘기업 체감형’수출 진흥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북도가 추진하는 무역통상 시책은 중동무역사절단 등 수출마케팅시책 사업 78개(56억원)와 수출초보기업 맞춤형 수출패키지 지원 등 수출기업화 사업 33개(47억원) 등 총 111개 사업(103억원)이다.

충북도의 이번 시책 추진으로 수출기업의 저변 확대는 물론 대기업과 특정 품목에 편중돼 왔던 수출 구조가 개선돼 도내 중소기업들은 기존에 비해 수혜가 확대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그간 다양한 무역통상 사업을 추진해 왔음에도 기업이 느끼는 체감도가 낮고 각종 해외 무역상담회나 전시회 등의 문턱이 높아 수출초보기업이 참가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파악돼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업들은 지난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업종별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해외 무역상담회나 전시회에 참가 업체로 선정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도는 이러한 원인으로 업체 중 32%가 영문 홈페이지와 제품 브로슈어를 갖추지 않아 홍보가 안 되는 문제점과 현지 시장성 조사 결과나 도의 통상무역 지원 사업 등을 파악하고 있지 않은데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충북도는 해외 바이어 확보와 해외 시장 진입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영문 홈페이지와 브로슈어 등 기업홍보물 제작·지원사업 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 각종 해외 무역상담회와 전시회 등에 신청했다가 탈락한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수출마케팅 시책과 현지에서 실시한 시장성 조사 결과를 업체들에게 개별적으로 자세하게 안내해 업체들의 수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지난 1월부터 도내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밀도 있게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해 오고 있다” 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하는 무역통상 지원시책 추진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수출 애로·건의사항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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