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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환경특위 활동 자연보호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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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17 13:59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17일 진천군의회 환경특위는 북진천IC에서 불법투기 된 쓰레기를 거두고 있다. (사진=진천군의회 제공)
17일 진천군의회 환경특위는 북진천IC에서 불법투기 된 쓰레기를 거두고 있다. (사진=진천군의회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 환경오염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복)는 17일 관내 환경오염 및 우심지역 37개소의 현지조사를 마무리하고 활동결과 보고서를 임시회로 이송했다.

환경특위는 극심한 악취를 유발하는 주민고충 민원시설과 우심지역 등을 점검해 환경오염 방지시설이 미흡한 업체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및 축사 등에 대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또 오수 및 폐수를 채수해 그 결과에 따라 집행부에 적극적인 행정지도와 처분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날 군의회는 환경특위를 마무리하며 평소 유동인구가 많아 쓰레기 불법투기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북진천IC를 찾아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활동은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로 민원이 계속 발생하는 우심지역을 찾아 적치된 쓰레기를 정리해 환경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환경특위가 지적·점검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먼저 솔선수범해 내 고장 지키기에 앞장서야하지 않겠느냐는 의원들의 뜻이 모여 추진됐다.

박양규 의장은 “환경은 몇몇의 개인주의에 말미암은 이기심으로 얼룩지고 있으며 소수의 사익 추구로 다수가 피해를 보며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경제 원리에만 입각해 당장의 기회비용만을 따지는 개선에 인색한 일부 업체의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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