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17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영농지원 발대식을 하고 농촌 일손 돕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충남농협은 이날 천안 성환문화회관에서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 지원 발대식을 했다.
특히 농가 소득 5000만원 달성과 영농 일손 경감을 위한 지게차와 소형화물차 등 48억원 상당의 영농 지원 차량 192대를 지역 농축협에 전달했다.
이어 배꽃 개화 시기를 맞아 천안 지역 20여농가를 찾아 수분수 채취와 배꽃 인공 수분 일손을 도왔다.
충남농협은 앞으로 영농 일정에 맞춰 상시 일손 돕기에 나서는 한편, 인력중개사업 활성화로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농촌 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