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 세종시 한솔동(동장 김온회)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복컴센터 훈민관과 정음관에 대한 공기질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일간 복컴센터 훈민관의 공기정화장치 개보수와 필터 교체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기질 개선사업은 한솔동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첫 번째 사업이다. 기계식 환기장치 내 미세먼지 저감용 필터를 장착하고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한다.
2단계 사업은 하반기 개관 예정인 제2복컴센터(정음관)에 기계식 환기장치 외에도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강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솔동은 제1복컴센터(훈민관)에도 단계적으로 공기청정기를 도입하는 등 시민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사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온회 동장은 “훈민관과 정음관을 이용하시는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공기 질을 측정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