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소방서(서장 임병수)는 봄철 본격적인 수학·수련 활동 기간을 맞아 안전한 수학여행 지원을 위해 숙박시설 소방안전점검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심 수학여행’ 숙박시설 안전점검은 단양으로 수학여행 또는 수련활동을 하기 위해 방문하는 각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숙박시설에 대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소방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을 중심으로 숙박시설의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숙박시설의 면밀한 사전점검을 통해 단양군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련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