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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장중인 양승조 지사, 3000만 달러 규모 두 번째 외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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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17 17:44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미 에어프로덕츠사를 방문한 양승조 충남지사가 수소충전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미 에어프로덕츠사를 방문한 양승조 충남지사가 수소충전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미국출장 이틀째인 양승조 충남지사가 두 번째 외자유치 소식을 전해왔다.

양 지사는 16일(현지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앨런타운 에어프로덕츠 본사에서 윌버 목(Wilbur W. Mok) 에어프로덕츠 아시아 사장, 구본영 천안시장, 김교영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사장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미국 에어프로덕츠의 한국법인 에어프로덕츠 코리아는 앞으로 5년 동안 3000만 달러를 투자해 천안외국인투자지역 내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공장에 산업용가스 제조 및 저장설비를 신축한다.

에어프로덕츠는 1940년 설립한 글로벌 산업용 가스 생산 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제조 과정에 필요한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 진출했으며, 2018년 말 기준 직원 수 1만 6000명에 매출액은 89억 달러(약 9조80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에어프로덕츠의 투자 결정을 환영하며, 성공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에어프로덕츠의 추가 투자가 관련 기업들의 연쇄 투자를 촉진,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 본연의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협약 체결식 이후 양승조 지사는 에어프로덕츠 본사 내에 설치된 수소차 충전시설을 시찰한 뒤, 프랑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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