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증평 보강천 안전숲길 조성사업 18일 ‘첫 삽`

5억원 투입해 더 아름답게 꾸민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4.18 14:06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지난해 리모델링한 송산목교가 아름다운 야경을 뽐내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지난해 리모델링한 송산목교가 아름다운 야경을 뽐내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에 아름다움을 더할 보강천 안전숲길 조성사업이 18일 첫 삽을 떴다.

안전숲길은 오는 6월 20일까지 총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반탄교~증평대교~장미대교를 잇는 1k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왕벚나무 등 교목류 184주와 노랑말채나무 등 관목류 1만1800주, 꽃백합 등 초화류 1만1760그루가 심어져 아름다움을 더한다.

산책하다 쉬어갈 수 있는 옥외용 벤치도 20개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하나인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공간 조성사업으로 추진된다.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공간 조성사업(2017~2021년)은 보강천 미루나무숲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며 연간 5억원씩 5년간 총 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 첫해인 2017년에는 아이들의 무더운 여름을 책임질 물놀이 형 어린이놀이 공간을 만들고 무료 개방해 큰 호응을 끌어냈으며 지난해에는 신·구 도심지를 연결하는 노후 송산목교를 리모델링해 야경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추진한 첨벙첨벙 물놀이장과 송산목교 리모델링 사업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됐다”며 “보강천변을 단순한 녹지와 휴식공간을 넘어 복합 교육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2012~2016년)을 원활히 추진해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