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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증평 삼기저수지서 통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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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18 15:16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18일 증평읍 남차리 삼기저수지에서 열린 통수식에서 참석자들이 안전영농기원 떡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18일 증평읍 남차리 삼기저수지에서 열린 통수식에서 참석자들이 안전영농기원 떡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충북지역본부 괴산·증평지사는 18일 삼기저수지(증평읍 남차리)에서 통수식을 개최했다.

통수식은 물길을 열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의 가치와 진심을 전하는 자리이다.

이날 통수식에서는 김인식 사장과 박종국 충북지역본부장, 양희경 괴산·증평지사장을 비롯해 경대수 국회의원, 홍성열 증평군수, 군의원,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풍년 농사와 안전영농을 기원했다.

통수식은 사물놀이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사 유지관리에 이바지한 농업인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양희경 지사장의 올해 영농급수계획 보고, 안전영농기원 떡 컷팅, 통수문 개문 퍼포먼스,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증평읍 남차리와 율리 일원에 있는 삼기저수지는 총 저수량 2811만㎥ 규모로 1953년 착공해 1963년도에 준공된 농업용수 전용 댐이다.

현재 92.8%의 저수율을 보이는 저수지는 관내 농경지 410㏊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저수지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지원을 통한 국민의 식탁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마시는 물로 이용 가능한 1급수 수준의 수질 및 수량 중점관리 지역이다.

특히, 좌구산휴양림과 저수지까지 등잔길을 조성해 관광객의 탐방로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많은 주민의 휴양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사 관계자는 “저수지 저수율이 지난해와 같지만, 영농기를 맞아 물 부족이 예상된다”며 물 절약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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